코필러 후 코수술, 괜찮을까?
낮은 콧대가 고민인 사람들은 한 번쯤은 이런 고민을 했을 것 같아.
🙎🏻♂️: 코수술 받고 싶다.
🙎🏻♀️: 코수술은 조금 무서운데 코필러를 맞을까…?
그리고 후자의 경우 수술이라는 것에 대한 부담으로 이미 필러를 가벼운 마음으로 맞아 본 친구들도 분명 있을 거라고 생각해.
하지만 필러는 영원하지 않아. ⏰
특히 ‘녹는 필러’로 유명한 히알루론산 필러의 경우 더더욱 영구적이지 않지.
필러를 통해 한번 높은 코를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, 점점 원래대로 돌아오는 듯한 콧대가 신경 쓰일 거야. 😟
코수술에 대한 욕심을 떨치는 게 더욱 힘들기 때문에, 결국 코수술을 결심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해. 👃🏻
[출처: 오늘의 짤방]
요새는 또 수술 받기 전에 코의 높이나, 모양을 미리 확인해 보려고 코필러를 맞아보는 경우도 자주 보이더라구.
그만큼 코필러가 대중적으로 퍼졌다는 뜻이겠지?
그렇다면 오늘의 주제 📖
코필러를 맞은 후에 코수술이 가능할까?
👉🏻👉🏻 시작!
오늘도 성격 급한 에포터는 결론부터 말할게.
코필러 맞은 후 코수술은 가능하다! 👏🏻
필러를 맞았더라도 코수술은 할 수 있어.
단, ⭐조건⭐이 있다는 걸 기억해.
필러를 맞았으니, 원래보다 코가 높아져 있는 상태겠지?
그대로 보형물을 이용하여 코성형을 진행하면 미세하게라도 오차가 생길 수 있어. 🤷🏻♀️
코의 높이는 아주 쪼끔만 달라져도 느낌이 확 다르잖아.
환자의 코 높이나 건강 등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라도 필러는 제거할 필요가 있다는 거지. 💉
[출처: 오늘의 짤방]
코수술… 받기 전에는… 필러를… 완전히… 제거…
해야 하는 것이 바로 코필러 후 수술하기 위한 조건!
이를 위해 코수술 상담을 받을 때에는 원장님께 꼭 필러를 맞았다는 사실을 알려 드려야 해. 👨🏻⚕️
🙋🏻♀️: 그럼 필러는 언제쯤 녹여야 하나요?
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 ⏱가능한 빨리⏱야.
히알루론산 필러를 맞고, 녹는 주사도 맞았다면 수술 전에 완전히 녹은 것을 확인하고 수술을 하는 게 좋거든.
간혹 시간이 부족하거나, 혹은 수술 직전까지 필러를 넣은 상태로 있고 싶은 사람들이 있어.
보통 이런 사람들이 코수술 도중에 필러를 녹이고 제거하는 경우를 가끔 볼 수 있지.
이렇게 코필러를 제대로 녹이지 않고 수술을 받았거나, 수술 도중 필러를 녹이며 코수술을 받았다?
딱딱한 보형물 이외에 물컹물컹한 무언가가 만져진다며 병원을 찾게 될 수도 있어. (🤷🏻♀️?)
[출처: 오늘의 짤방]
바로 필러가 남아 있다는 소리야.
코수술이 진행되는 코끝보다는 보통 거리가 먼 미간 부근에 필러가 남아.
또, 아무리 필러를 녹였다고 하더라도, 맞은 필러의 양이 많다면 마찬가지로 필러가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겠지?
이렇게 필러가 코에 여전히 남아 있을 경우, 그 필러만을 선택적으로 녹이는 과정이 아주 어렵고 힘들다고 해.
이럴 땐 추가적인 수술을 통해 필러를 제거해야 하지.
남은 필러가 혈관을 눌러 혈액순환을 방해하고, 붓기가 잘 안 빠지게 될 수도 있다구.
[출처: 오늘의 짤방]
🤦🏻♀️: 또 수술해야 돼요? 저 히알루론산 필러인데 주사 맞아서 녹이면 안 돼요?
기껏 코수술한 걸 복구해야 하고, 수술이 쉬운 것도 아닌데 또 하려니까 괜히 하기가 싫어져.
그냥 주사 맞고 끝낼 순 없는지, 이해도 안 되고 말이야.
하지만! 🔥
남아 있는 필러를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서는 거의 뜯어내고 긁어내는 수준의 과정이 필요해. 😯
그러는 동시에 나머지 구조물들을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에, 제거하는 수술과 다시 복원하는 수술을 진행할 수밖에 없는 거야.
이런 일들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최소 수술 한 달 전에는 필러를 녹여 경과를 확인하는 걸 추천할게. 💐
어때?
코수술을 받으려는 계획이 있다면, 필러는 꼭 녹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지?
다음에는 반대로 코수술 후 코필러가 가능할지,
필러가 아닌, 흡수성 실을 이용한 비절개 코성형 후에도 절개 코성형이 가능할지에 대해서도 짤막히 다뤄 볼게. 😎
유용한 정보가 됐으면 좋겠다!
다음에 또 봐.
안녕💚
수술없이 주사 한방으로 이뻐진다? 🧪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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🧪 코필러 후 코수술, 괜찮을까? (본문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