6개월 전에 복부 지흡하고 2달?3달 전에 음부쪽 절개 흉터가 들어가 있는 것 같다는 글을 올렸었는데요!
너무 바빠서 병원에 오늘 갔다왔습니다...
피부가 말려들어간 건 아닌데 너무 신경 쓰이면 피부 일부를 절개해서 덮어주는? 식으로 해줄 수 있는데 대신 흉터가 1.5배 정도 커질 수 있다고 하셨어요.
원장님이랑 간호사분 모두 덮는 수술 안 해도 될 정도라면서 안 하는 것을 추천하시긴 하시네요 다른 분들은 흉터 큰 걸 더 걱정하신다면서
혹시나 자연치유가 가능할까 여쭤봤더니 그럴 가능성은 되게 낮다구...
근데 서 있으면 누가봐도 엥 저기 왜 들어가있지? 이 느낌은 빡 납니다 ㅠㅠ 그림자 져서 더 도드라져보이긴 해요 아니 배는 진짜 맘에 들게 잘 됐는데 왜 이상한데서 문제가 생길까요 ㅠㅠ
아무한테도 말 안 하고 수술 한 거라 여기밖에 여쭤볼 곳이 없어서 글 올립니다 ㅠㅠ
수술을 해야 할까요 아니면 안 하는 게 나을까요??
지흡이 처음이라 흉터가 매우 잘 보이나요?? 그런 게 감이 잘 안 잡힙니다 ㅠㅠ